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이번 기수 빌런이었습니다. 오해의 오해로 뒤덮인 회차였는데요. 보면서 느낀 건 역시 남의 말 전하는 일은 하지 말아야한다, 나이 먹을 수록 입은 닫자 였습니다. 영숙 급발진 모음 시작해볼까요?
영숙과 광수의 랜덤 데이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차 안의 대화는 광수가 픽한 옥순의 이야기로 무르익었는데요. 옥순은 영수와 랜덤 데이트를 하러 갔습니다. 옥순은 영수를 더 관심있어 한다는 말로 광수를 자극합니다.
옥순의 마음을 다 알고 있는 냥 말을 전하는 영숙 여기서부터 빌런의 시작이었을까요.
영숙의 얘기만 듣고 옥순에 대한 배신감까지 휩싸여 자기 한탄을 시작하다 실언을 하고 맙니다.
▶ 급발진 1
광수님의 너에 비하면 내가 겪은 건 아무 것도 아니지 하며 가볍게 내뱉은 말이 영숙의 상처를 건드리게 되었습니다.
차 안 분위기가 급냉해졌는데도 눈치 못채는 광수님 안타까웠습니다.ㅠㅠ
분위기를 감지 못한 광수에게 영숙은 자신의 기분이 안좋은 이유를 설명하며 남의 상처를 쉽게 얘기하지 말라고 충고해줍니다. 광수님 악의 없이 한 얘기였겠지만, 눈물을 흘렸습니다.
▶ 급발진 2
식당에서 음식이 나오고, 분위기를 다시 전환하기 위해 꺼낸 얘기가 또 파란만장이라니 ㅠㅠ 잇단 실언으로 영숙은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립니다. 영숙의 급발진 버튼은 '산전수전, 공중전, 파란만장' 이었나봅니다. ㅠㅠ
하지만 이미 본인이 자기소개때 말하지 않았나요. 광수님의 단어 선택이 잘못되긴 했지만 자기연민과 급기야 혼자 택시타고 가버리겠다는 영숙의 태도는 무례하게까지 느껴졌습니다.
▶ 급발진 3
영숙은 데이트 중단 사태를 정숙에게 이야기 하고, 정숙은 여자 출연자들에게 이야기를 전합니다. 정확한 상황을 몰랐던 순자는 영숙에게 혼자 돌아온 이유를 물으며 걱정했는데 이에 영숙은 누가 이야기를 퍼트렸냐는 추궁에 또 혼자 넘겨짚습니다.
갑자기 옥순? 얼마나 황당했을까요. 정작 옥순은 홀로 숙소에서 울고 있는 영숙을 걱정해주었는데요. 이야기를 퍼뜨린 정숙이 나서서 영숙에게 사과하며 일단락 되나 했으나..
오해를 받은 옥순이 웃으며 나한테 사과해야지 했습니다. 오해했으니 사과 하는 거 너무 당연한 거 아닌가요? 하지만 자기는 언니 이름을 들었기 때문이었다지만 사과하는 태도가 본인은 억울하다는 듯 합니다. 옥순도 장난처럼 얘기한거였지만 기분이 좋지 않아 맞대응 하기 시작합니다.
끝까지 자기가 오해한 게 아니고, 이름을 들었다는 영숙 ( 16기 빌런 인정!!) 죄송하다고 사과는 하지만 또 자리를 박차고 나갑니다.
▶ 급발진 4
상철이는 옆에서 계속 영숙 다독이며 사과하라니깐 숙소로 들어가자마자 영숙 또 한번 급발진 합니다.영숙이 원하는 대답은 해주지 않지만, 졸졸 따라다니면서 진정 시키고, 다독이는 상철 (도망가!! 라고 해주고싶었습니다) 시애틀에 사는 유교보이 귀엽네요. 상철은 영숙이 마냥 귀엽나봅니다. 도망가 제발 ㅠ
▶ 급발진 5
영숙은 자신의 SNS에 악플 테러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네요. 물론 악플에 거기다 자식 얘기까지 건드리니 누가 분노하지않겠습니다만, 영숙님 워워~ 이제 너무 무서와요. 진정해주세요.
현재 영숙 인스타 게시물은 삭제되었다고 합니다. 나는 솔로 제작진은 16기 영숙에게 어마어마한 포상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시청률 폭등 했다고 합니다. 역시 돌싱편은 꿀잼 보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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